최시원 개 프렌치불독 강아지 인스타그램 한일관 대표 사망 패혈증 ✔

 

* 제 블로그에 올린 최시원 프렌치불독에 관한 글은 언론보도들을 근거로 한 공익적 목적에서 작성되었으며, 관련자료들은 모두 보관중임을 밝혀둡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Siwon Choi)이 기르던 개가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의 정강이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던 한일관 대표가 가족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던 중, 입마개와 목줄을 하지 않은 이웃의 개가 갑자기 달려들어 정강이를 물렸고, 개에 물린지 사흘 만에 숨진 것으로만 보도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개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기르던 프렌치 불독(French Bulldog)이었으며, 당시 입마개와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한일관 대표가 사경을 헤맬 때에도 최시원의 가족은 프렌치 불독의 생일파티를 하는가 하면, 입마개와 목줄을 하지 않은채 산책을 시키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런 행동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한일관 대표가 최시원 개한테 정강이를 물리고, 병원으로 실려간 뒤 사망한 것은 사흘 뒤인 10월 3일입니다.

그런데 최시원의 가족은 이날 프렌치불독의 생일파티를 해주고, 최시원 여동생 최지원은 인스타그램에 개 생일파티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최지원은 성악 전공자이며, 웹드라마 처음의 시작 OST 론리 스타 Lonely Star를 불렀습니다. 공인이어서 실명 공개합니다.)

평소에도 최시원의 가족은 개가 사람을 문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아파트 경비원도 그 개에게 물렸고,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도 최시원 개에 물린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한일관 대표가 사망한지 일주일이 지난 10월 11일에도 최시원 여동생 최지원은 인스타그램에 프렌치불독 벅시 사진을 또 올리며, 최시원이 키우는 강아지, 최시원이 키우는 개, 연예인 강아지 라고 해시태그까지 달았습니다. (→ 최시원 여동생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그들은 벅시인형, 벅시 마스크팩, 최시원 마스크팩 등의 해시태그도 꾸준히 달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처음에는 최시원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는데, 한일관 대표의 사망에 최시원 개가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지자, 뒤늦게 최지원 아버지가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사건은 개 주인의 잘못이므로 엄벌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반려견에게 목줄, 입마개를 하지 않으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개 주인이 처벌받습니다.

대부분 벌금형에 그치지만, 전북 고창에서는 중년 부부가 사냥개 4마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고, 개 주인이 중과실치상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인 한일관 대표가 사망했기 때문에 단순 상해과실치사혐의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한 번 사람을 공격한 개는 사람을 제압했다는 인식이 있어, 또다시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물단체 등은 개를 안락사 처리 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렌치불독은 1860년대 영국에서 유행하던 불도그가 프랑스로 전해지며, 다른 여러 종과의 교배를 거치면서 현재의 특징을 가진 개가 되었습니다.

프렌치불독은 유럽에서는 장미귀(Rose ear, 뒤쪽으로 쓰러져 접히는 귀), 미국에서는 박쥐귀(Bat ear, 박쥐처럼 크고 곧은 귀)가 더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패혈증이란 질환은 사람이 미생물에 감염돼 온몸에 심각한 염증반응이 생기는 급성질환입니다.

패혈증 환자는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1분에 심박수가 90회 이상 뜁니다.

그것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몸속 모든 장기에 퍼질 수 있고, 치사율이 40~60%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