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치티치티뱅뱅 그네 표절 이효리 4집 표절 작곡가 ✔

 

얼마전 이효리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4집 표절에 대한 얘기들을 털어놨습니다.

항간에는 이효리가 치티치티뱅뱅 앨범이 표절임을 알고 불렀다는 의혹도 있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금전적 피해와 이미지 실추 때문에 방송활동까지 중단했다며 억울한 입장이라는 걸 밝혔습니다.

표절시비에 휘말리면서 광고주들이 고소를 하고 표절 원곡자들로부터 몇억씩 손해배상을 요구받기도 했는데, 이효리가 알고 불렀다는 건 억측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효리 표절 사건은 4집 치티치티뱅뱅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무려 6곡이 표절곡이라는 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된 일입니다. 이효리는 표절사건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었다고 합니다.


타이틀곡 치티치티뱅뱅은 강렬한 느낌의 일렉트로닉 사운드 힙합곡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I'm back, Feel the same, Bring it back, How did we get, memory(Feat. Bizzy) 등이 이미 해외에서 발표된 곡이라는 네티즌들의 제보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이효리의 방송중단, 4집 작곡가 바누스바큠(Bahnus vacuum, 본명 이재영)의 구속으로 이어졌던 사건이었습니다.

타이틀곡인 치티치티뱅뱅 Chitty Chitty Bang Bang 만 유일하게 표절이 아니었는데, 이 곡은 라이언 전(Ryan Jhun)이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참고로, 라이언 전은 샤이니(SHINee) 루시퍼, 프로듀스 101 나야나, 레드벨벳(Red Velvet) Dumb Dumb, 엑소(EXO) Love me right 등을 히트시킨 유명 작곡가입니다.

그러나 이효리가 큰 타격을 받게 된 결정적 이유는 이미 2집 get ya가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의 Do Somethin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었고, 3집 유고걸 뮤직비디오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의 캔디맨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치티치티뱅뱅 앨범의 표절사건 때 더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 이효리 표절 비교영상 바로가기)

그녀의 노래인 그네가 표절한 To Treno Fevgi Stis 8도 그리스 민요라는 이효리 측의 해명과는 달리 국내 드라마 백야 3.98에 OST로도 쓰였고, 클래식으로 여러차례 리메이크된 유명한 곡입니다.

더군다나 이효리가 여가수의 음색까지 그대로 흉내내고 있어 표절의혹을 더욱 가중시켰었습니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2집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3집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4집은 레이디 가가의 컨셉을 노골적으로 따라함으로써 해외스타의 답습만 이어지는 이효리에 대한 비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어쨌건 본인의 억울함에 대해 다 풀었으니 올 여름쯤에 발매를 계획한다는 앨범은 이효리 만의 색깔이 확실이 드러나는 멋진 앨범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녀가 국내용이라는 평가절하를 극복하고 케이팝 K-Pop의 인기에 동참할 수 있을지 팬들은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이효리 표절곡 - I'm Back ↓

원곡 Lil Precious - So Insane ↓

이효리 표절곡 - Feel The Same / 원곡 Melanie Durrant - Feel The Same ↓

이효리 표절곡 - Bring It Back ↓

원곡 Cookie Couture - Boy, Bring It Back ↓

이효리 표절곡 - How Did We Get ↓

원곡 Jason Derulo - How Did We ↓

이효리 표절곡 - Memory (Feat. Bizzy) ↓

원곡 Second Person - Alphabet Song ↓

이효리 표절곡 - 그네 (feat. 개리 Of 리쌍) ↓

원곡 Mikis Theodorakis - To Treno Fevgi Stis 8 (Feat. M.Demetriadi) ↓